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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어 2PM] 한밤 중 "삐~"...공습 재난 문자에 시민들 '화들짝' / YTN

2024-05-29 3

■ 진행 : 나경철 앵
■ 전화연결 : 강승희 시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북한이 대남 풍선을 뿌리면서 어제 자정 무렵 경기도와 서울 일부 지역에 재난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경보음 소리도 요란했지만, 공습 위기 경보라는 문구까지 담겨 있어서 깜짝 놀랐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먼저, 시민 한 분 연결해서 직접 당시의 상황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승희 님, 연결되어 있으십니까?

[강승희]
네.


안녕하십니까? 어제 재난문자 때문에 아마 깜짝 놀라신 것으로 저희가 들었는데 실례지만 지금 사는 동네가 어디신가요?

[강승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안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일산에 거주하고 계시고. 어제 재난문자를 받으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이 발송 시간이 밤 11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그 시각에 주무시고 계셨나요?

[강승희]
아니요. 저는 아이들을 재우고 집 안 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자는 상황이었고. 그러면 재안문자 내용을 받아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강승희]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 한참 봤었던 것 같아요. 북한 미상 물체. 큰일 났구나 순간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큰일 났구나. 이렇게 생각이 드셨고, 아마 소리도 들으셨을 것 같아요. 소리가 굉장히 요란하게 울렸나요?

[강승희]
네, 요란하게 울렸습니다.


소리가 커서 아마 놀라셨을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지금도 화면으로 나오고 있지만 문구 보고 놀랐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영어로 나오기는 했지만 공습위기경보라는 문구가 포함이 돼 있었는데 이 문구 어떠셨나요?

[강승희]
영어로 문구를 처음 보고 공습당했구나라고 외국인들은 생각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우리는 남북전쟁에 조금 무뎌진 상태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우리나라가 아직은 북한하고 전쟁 중인 휴전국 상태라서 불안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외국인들은 불안했을 것 같다라고 생각을 하셨군요. 저희도 이미지로 계속 보고 있지만 이 대남풍선을 통해서 바닥에 떨어진 내용물을 보니까 오물도 있더라, 이런 얘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남풍선과 관련해... (중략)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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